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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도 비…낮 최고 21도 '선선'

입력 2025-05-09 18:05   수정 2025-05-10 00:56

전국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가 토요일인 1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선선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남 내륙 등에서 10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는 11일 이른 새벽까지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

9~10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 10~50㎜, 강원권 10~50㎜, 충청권 10~40㎜, 전남 남부 20~60㎜, 전라권 10~4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20~60㎜ 등이다.

비가 그치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소폭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관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 수준이지만 낮 최고기온은 평년 대비 3~5도가량 낮다. 일요일인 11일도 아침 최저기온 9~13도, 낮 최고기온 17~22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이 지나면 기온이 다시 오르겠다.

제주에서는 비를 동반한 강풍으로 이날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날 제주국제공항 항공편 80여편이 결항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연된 항공편도 140여편으로 집계됐다.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으며 10일 오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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