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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가격 뛰자 국내산 삼겹살도 껑충…평년보다 7% 올라

입력 2025-05-11 14:31   수정 2025-05-11 14:54


수입산 돼지고기 가격이 뛰면서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도 최근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100g 당 평균 2486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 올랐다. 평년(2020~2024년) 평균 가격과 비교하면 7.9% 더 높았다. 비교적 저렴한 앞다리살 가격은 100g에 1346원으로 전년보다 5.9%, 평년보다 19.4% 비싸졌다.

유럽·미국에서 돼지고기 수요가 늘면서 수입산 가격이 비싸지자 국내산 가격도 덩달아 올랐다. 지난달 수입 돼지고기 삼겹살(냉동)은 100g에 1472원으로 1년 전보다 3.2% 올랐다. 작년 1월 발생한 독일 구제역 사태가 해소되고, 부활절 연휴로 육류 소비가 늘어난 영향이다.

반면 소고기 가격은 약세였다. 부위별로 보면 등심(1+등급)은 100g에 1만747원으로 1년 전보다 1.0% 내렸다. 평년과 비교하면 7.1% 하락했다. 국내산 공급량이 늘어난 영향이다. 닭고기(국내산)도 1㎏당 5718원으로 1년 전, 평년보다 각각 3.1%, 2.1% 내렸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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