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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비대위원장에 90년생 김용태 검토…사무총장엔 박대출

입력 2025-05-11 21:32   수정 2025-05-11 21:33


국민의힘은 11일 대선 후보 교체 작업 무산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후임 인선에 나섰다.

김문수 후보와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차담을 가진 자리에서 공석 상태인 비대위원장 인선을 논의했다고 서지영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비대위원장 관련 내용을 깊이 상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차기 비대위원장으로는 김용태 비대위원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비대위원은 1990년생으로 30대이며, 지난 10일 비대위에서 대선 후보 선출 취소 및 재선출 절차의 건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홀로 반대표를 던졌다.

지난해 국회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의결에도 참여하는 등 당 주류 세력과는 차별화하는 행보를 보였다.

김 후보는 이날 대선 실무 전반을 총괄할 사무총장에는 4선의 박대출(경남 진주갑) 의원을 내정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3일 후보로 선출된 직후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한 장동혁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지만 장 의원이 이를 고사하면서 이양수 사무총장이 유임돼 총장직을 수행해왔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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