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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핵심지 아파트 경매시장서 관심 지속

입력 2025-05-12 09:44   수정 2025-05-12 09:45


서울 핵심지 아파트가 경매시장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경·공매 데이터 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5년 4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64건을 기록했다. 전월(172건)보다 53% 늘어난 수준이다.

낙찰률은 44.3%로 전월(41.9%)보다 2.4%포인트 상승했다. 낙찰가율은 82.2%로 전월(97.5%)보다 소폭 하락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8.6명으로 전월(10.6명)보다 2.1명이 감소했다.

강남권 접근성이 양호한 광진구와 동작구 아파트 낙찰률이 각각 100%를 기록하면서 전체 낙찰률 상승을 이끌었다. 낙찰가율의 경우 성동구가 110.8%를 기록해 2개월 연속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 전체 낙찰가율에 영향을 줬다.

한편 최근 경매시장에 강남 3구 매물이 주목받고 있다. 매각 물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에서 벗어나서다.

4월 말 기준 울 강남구 아파트 경매 7건 중 5건이 최종 매각되며 낙찰률 71.40%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송파구도 14건 중 9건이 낙찰되며 낙찰률 64.3%. 서초구는 7건 중 4건 낙찰로 57.1%로 집계됐다.

집값 선행지표 격인 낙찰가율도 강남구(96.4%)를 제외한 서초구(100.8%), 송파구(110.3%) 등이 서울 평균인 97.2%를 웃돌았다. 평균 응찰자 수도 9.40명으로 서울 평균 8.56명보다 많았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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