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12일 SNS에 ‘낭만의 정치인 홍준표를 기억하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을 통해 “홍준표 선배님은 상대 진영에 있는 분이지만 밉지 않은 분이셨다”며 “유머와 위트, 통합의 정신을 잊지 않는 진정한 정치가로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다”고 썼다.
그러면서 “솔직히 이번 대선에서 홍 선배님 같은 노련한 정치가가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였다”며 “선배님과 일합을 겨룬다면 한국 정치가 지나친 사법화에서 벗어나고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해봤다”고 했다. 이어 “미국에서 돌아오면 막걸리 한잔 나누자”고 덧붙였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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