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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전폭 지원하겠다"

입력 2025-05-13 17:45   수정 2025-05-14 02:05

에쓰오일은 무함마드 알카타니 사우디 아람코 다운스트림 사장(사진)이 울산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2026년까지 9조2580억원을 들여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에 스팀 크래커(기초유분 생산 설비)를 비롯한 대단위 석유화학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국내 석유화학 관련 투자 중 사상 최대 규모다. 샤힌 프로젝트는 현재 공정률이 69.1%로,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수요 둔화와 중국의 대규모 설비 증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카타니 사장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TC2C 시설 등을 살펴봤다. TC2C는 원유에서 바로 나프타 등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와 함께 스팀 크래커와 폴리머 공장 건설 현장 등을 방문했다. 그는 최근 세워진 국내 최고 높이(118m)의 프로필렌 분리 타워에 안전 시공과 프로젝트 성공을 기원하며 서명도 남겼다. 알카타니 사장은 “샤힌 프로젝트는 석유화학에 대한 아람코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에쓰오일의 미래 성장뿐 아니라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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