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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이보다 얇은 폰은 없었다…삼성, AI폰 이어 초슬림폰도 주도

입력 2025-05-13 17:45   수정 2025-05-14 02:06


“1030세대에서 슬림폰 선호가 큽니다. 갤럭시S25 엣지 출시를 계기로 올해 S25시리즈가 전작보다 많이 팔릴 거라고 확신합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부사장)은 13일 서울 서초동에서 연 ‘갤럭시S25 엣지 공개’ 행사에서 “S25 엣지는 단순히 기술 과시형 제품이 아니라 소비자 편의성을 위해 얇고 가볍게 만들겠다는 고민을 많이 한 제품”이라며 엣지의 성공을 자신했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갤럭시S25 엣지는 지금까지 나온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얇다. 두께 5.8㎜에 무게 163g으로 같은 6.66인치 화면을 가진 갤럭시S25 플러스(7.3㎜·190g)보다 확연히 날렵하다. 현재 판매 중인 바 형태의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제품으로 알려졌다.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하며 공식 출시일은 23일이다.

얇은 두께에도 성능은 최상급이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갤럭시S25 시리즈와 같은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적용했다. 카메라 성능은 S25 울트라급이다. 2억 화소의 초고해상도 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의 초광각 렌즈로 넓은 프레임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다. 배터리는 3900㎃h로 용량이 줄었지만 소모 전력을 제어하는 기술로 사용 시간이 늘어났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문성훈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부사장은 “얇아졌으니 빠진 기능이 있을까 우려할 텐데 S25시리즈 대비 빠진 성능은 없다”며 “특히 열을 잘 분산하는 것이 성능 확보에 중요해서 얇은 베이퍼 체임버를 구현해 발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 편집 기능도 S25시리즈와 모두 동일하게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끌어올리는다는 목표다. 강민석 MX사업부 스마트폰 PP팀 상무는 “S25 엣지를 통해 전체 S25 패밀리가 MX사업부의 매출과 이익을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슬림 제품은 한정 제품은 아니고 S25시리즈 라인업에서 주된 역할을 담당한다”고 덧붙였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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