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년 부부와 가족 사이에서 여성 갱년기 건강을 위한 실속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선물로 주고받는 문화가 퍼지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이달 21일 ‘부부의 날’을 앞두고 가족이 건강을 챙기는 선물로 홍삼을 주고받길 기대하고 있다.
KGC인삼공사가 지난해 5월 오프라인 채널 기준 매출을 집계한 결과, 2030세대의 ‘화애락’ 구매율은 평월 평균 대비 약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애락은 KGC인삼공사의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로, 특히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2003년 론칭 이후 20년 이상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화애락에 들어가는 홍삼은 KGC인삼공사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과한 것만을 사용한다. KGC인삼공사는 갱년기 기능성이 확보된 홍삼을 기반으로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당귀, 작약 등 부원료를 조합해 각고의 노력 끝에 화애락 시리즈를 구성했다.
2030 젊은 층이 어머니께 선물할 때 갱년기 증상을 고려해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엄마, 아내, 나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화애락을 추천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여성은 일생 3분의 1을 폐경 상태로 산다. 폐경 평균 연령이 50세쯤이고, 현재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수명은 80세를 넘어섰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폐경 전후 수년간 안면홍조, 발한, 손발 저림, 수면장애, 우울감 등 11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갱년기를 겪는다. 홍삼은 3g씩 12주 섭취만으로 갱년기 정도 평가 지수(쿠퍼만 지수)를 30%가량 낮추고, 총 콜레스테롤 역시 낮추는 등의 효과를 보인다. 또한 에스트로겐 농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안전성이 검증됐다.
KGC인삼공사는 갱년기 여성을 위한 대표제품으로 ‘화애락 터닝미’를 제시했다. 이 제품은 홍삼을 기반으로 콜라겐, 비타민C, 비오틴, 효모추출물, 세븐베리 농축액, 석류, 녹용 등 부원료를 추가했다. 갱년기를 겪는 중년 여성의 이너뷰티에 대한 수요도 충실히 반영했다.
‘화애락 액티브미’는 여성 관절 연골 건강에 특화한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과 연골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구절초추출물(조인시스트)이 주원료로 사용된다. 구절초추출물 250㎎에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핵심 성분인 리나린이 2㎎ 함유돼 식약처 기준 하루 섭취량을 꽉 채웠다.
‘화애락 와이즈미’는 기억력이 감퇴되는 여성을 위한 제품이다. 여성 두뇌 활력에 도움을 주는 기억력 개선 맞춤형 솔루션 ‘RG메모리 포뮬라’ 설계를 바탕으로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식약처로부터 기억력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 기반에 은행잎추출물, 샤프란, 원지, 복령, 녹용 등 부원료를 더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올해 5월도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갱년기 증상을 겪는 아내를 위한 남편의 화애락 구매 의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내를 생각하는 남편의 마음을 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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