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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자력 확대 정책에 수주소식 기대감…두산에너빌 강세

입력 2025-05-14 09:49   수정 2025-05-14 09: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원자력 발전 용량을 크게 늘리는 행정명령 초안을 마련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연일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39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 대비 1500원(5.06%) 오른 3만115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지난 8일부터 전날까지 나흘 연속 올랐는데 이 기간 오름폭은 8.6`!%에 달한다. 닷새째 상승세를 기록 중인 상황이다.

미국의 원자력 확대 정책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타임스 등 현지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는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현재의 4배 수준으로 늘리는 행정명령 초안을 마련했다.

보도에 따르면 행정부는 현재 96.7GW(기가와트) 수준인 원자력 발전 용량을 2050년 400GW까지 늘릴 방침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행정명령 초안에서 "2017년 이후 전 세계에 설치된 원자로의 87%가 러시아와 중국 설계에 기반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는 계속될 수 없고, 미국은 원자력 르네상스를 재개하기 위해 빠르고 단호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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