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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서경덕, 한글 알리기 위해 뭉쳤다

입력 2025-05-15 08:44   수정 2025-05-15 08:45



배우 김남길과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알리기에 나섰다.

서경덕 교수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해 의기투합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글배움터'에 교육 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세종대왕 나신 날'은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문화국가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국가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김남길, 서경덕 교수의 기증은 지난해 미국 뉴욕 '그루터기 한글학교'에 첫 기증을 시작으로, 캐나다 벤쿠버 '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들이 펼치는 '전 세계 한글 교육 지원 캠페인'은 세계 곳곳에서 한글 교육을 위해 애쓰는 주말학교,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스터디 모임을 운영하는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 물품을 기증하는 일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최근 '부다페스트 한글배움터'에 스마트TV, 노트북 등 다양한 교구재와 초등 교과서, 다수의 학용품 등을 직접 기증하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특히 "K-팝, K-드라마 등이 전 세계에 널리 퍼지면서 한글 및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과 재외동포가 많아져 이들의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일을 후원한 김남길은 "전 세계 곳곳에서 한글 교육에 힘쓰고 있는 단체를 수소문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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