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5월 15일 15:16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대한항공의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사업경쟁력이 강화됐고, 안정적으로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국신용평가는 15일 대한항공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아시아아 지분 63.9%를 취득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됐다는 판단에서다. 항공기는 298대로 확대됐고, 국제선 여객 점유율은 50%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의 연결 매출액은 2022년 14조1000억원에서 2023년 16조1000억원, 2024년 17조9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도 높은 수준의 여객운임 등으로 별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한국신용평가는 “대한항공이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장거리 노선 중심의 여행 수요 증가 등으로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재무구조도 건전한 편이다. 2020~2021년 약 4조4000억원의 유상증자와 실적 호조로 연결기준 부채비율 328.8%, 순차입금의존도 31.1%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도 같은날 대한항공의 신용등급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 전망이 긍정적으로 상향되었다는 것은 향후 6개월 이내에 신용등급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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