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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화가] 기하학적 구도, 색감…현대 추상화의 선구자

입력 2025-05-15 17:49   수정 2025-05-16 01:48

2018년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한 전시가 열렸다. 기하학적 조형미와 풍성한 색채가 돋보이는 꽃처럼 생긴 작품들이 관람객을 매료했다.

재밌는 건 미술 애호가도 전시의 주인공이 누군지 몰랐다는 점이다. 힐마 아프 클린트(1862~1944·사진)라는 이름을 두고 혜성처럼 나타난 신예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실은 그가 현대 추상화의 물꼬를 튼 예술가란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클린트는 스웨덴 솔나시에서 태어나 스톡홀름 왕립 미술 아카데미에서 그림을 배웠다. 그는 당대 화풍을 벗어나 보이지 않는 세계를 탐구했고, 화폭에 옮겨 담았다. 1906년 선보인 ‘원시적 혼돈’ 연작은 칸딘스키, 몬드리안 작품보다 수 년 앞서 탄생한 첫 유럽식 추상화였다.

클린트는 1000점에 가까운 작품을 남겼지만 평생 화단에서 인정받지 못했다. 클린트의 화업은 2010년대 들어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그의 작품이 오는 7월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아시아 첫 순회전을 통해 국내 관람객과 만난다.

유승목 기자 m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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