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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안정적 삶 위해 주식에 최소 40% 투자"

입력 2025-05-15 18:02   수정 2025-05-16 00:59

은퇴 후 안정적으로 생활하려면 주식 편입 비중이 최소 40%는 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령화와 인플레이션 속 은퇴 자산의 조기 고갈을 막으려면 자산 규모를 적극적으로 불려야 한다는 것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연 ‘하나로 타깃데이트펀드(TDF) 간담회’에서 마티아스 샤이버 올스프링자산운용 멀티애셋 총괄은 “은퇴 후 30년 생존을 가정할 때 채권 투자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올스프링은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미국 운용사다.

합리적인 연금 인출 비율로는 연 4.5%를 제시했다. 그는 “매년 4.5%를 인출하면 100세까지의 자산 고갈 확률이 2% 미만”이라며 “이 정도면 자녀에게 어느 정도의 자산도 물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 프랭크 쿡 올스프링 글로벌솔루션 총괄은 “TDF는 은퇴 후에도 소득을 늘려주고 인출 역시 쉬운 대표적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TDF 가입률이 높은 미국에서 전체 은퇴자 중 33%의 연금 자산은 인출 개시 17년 후 되레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타깃데이트가 도래한 ‘하나로 TDF 2025’도 이를 반영해 운용 전략을 변경할 예정이다. 김석현 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투자부문 부장은 “주식 비중 40%를 유지하는 걸 큰 틀로 잡고 있다”고 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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