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에이치아이가 급등하고 있다. 예상을 웃돈 1분기 실적을 내놓았고, 이에 대한 증권가의 호 평도 이어졌다.
16일 오전 9시16분 현재 비에이치아이는 전일 대비 2350원(7.37%) 오른 3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1분기 매출 1353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5%와 253% 늘었다. 영업이익은 실적 발표 직전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80억원을 크게 웋돌았다. 영업이익률은 9.2%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주 규모가 늘어나면서 원재료를 매입할 때 비에이치아이의 바잉 파워가 확대된 게 영업이익률 개선을 견인했을 것”이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규 수주 규모가 확대돼 원재료 매입 단가 하락에 따른 이익률 개선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들어 분기 실적은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며 “작년에 수주한 프로젝트들의 매출 인신 규모가 점차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신규 수주도 순항 중이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비에이치아이의 누적 수주 금액은 1조2000억원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으로부터의 보일러 수주 시점이 예상보다 앞당겨지면서 키움증권이 제시했던 올해 연간 수주 전망치 1조원을 벌써 넘어섰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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