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비대면으로 접수되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에 우대금리 0.1%포인트를 적용한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비대면으로 접수되는 모든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에 우대금리 0.1%포인트를 적용하기로 했다. 비대면 채널을 활성화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주택 관련 대출금리를 조정하면서 시중은행간 금리 인하 경쟁이 시작될지 관심이 모인다. 국민은행은 지난 15일부터 주기형 주담대상품인 ‘KB주택담보대출’의 가산금리를 0.08%포인트 낮췄다. 이에 따라 연 3.56~4.96%인 이 상품의 금리가 연 3.47~4.88%로 조정됐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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