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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문수, 토론 전까지 尹 부부 절연 안하면 필패"

입력 2025-05-16 15:29   수정 2025-05-16 15:40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는 18일로 예정된 대선 후보 첫 TV 토론회 전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 전 대표는 16일 자신의 SNS에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5월 18일 대통령 후보 토론 이전에 김문수 후보님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김 후보님이 결단하지 않으셔도 저는 이재명 민주당과 힘을 다해 싸울 것이지만, 결단하지 않으시면 우리는 이길 수 없다"고 썼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는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당의 절연' 외에 '계엄 반대'와 '자유통일당 등 극단 세력과의 선 긋기'가 필요하다며 "김 후보님께서 개인적 의리를 중시하는 분인 것은 알지만, 여러 차례 그리고 따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탄핵 반대'에 대한 당의 입장 선회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또 "자유통일당 등 극단 세력과의 선 긋기 문제에서 공적인 대의가 아니라 개인적 의리에 치우치는 것은 공적인 일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니다"며 "위험하고 무능한 이재명에게 대한민국을 헌납하는 지름길"이라고 했다.

그는 “5월 18일 대통령 후보 토론 이전에 김 후보님께서 결단해 주셔야 한다”며 “아직 늦지 않았다. 그 이후면 늦는다. 보수 궤멸을 막기 위해 고언 드린다”고 했다.

정치권에선 첫 TV 토론이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정리를 위한 마지노선으로 거론되고 있다. TV 토론에서 윤 전 대통령 거취 문제가 불거지면 선거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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