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6.39
0.15%)
코스닥
925.47
(7.12
0.7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권성동 "이번 대선 시대정신은 윤석열·이재명 동반 퇴진"

입력 2025-05-16 15:12   수정 2025-05-16 15:23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공동선대위원장)가 16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의 동반 퇴진"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권 원내대표는 방명록에 "5·18 정신을 받들어 자유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적었는데, 그 의미를 묻는 기자들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비상계엄은 잘못된 것"이라면서도 "이재명과 민주당은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31차례나 탄핵소추를 발의하는 등 입법 독재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에는 행정부 권력을 마비시키고 사법부마저 발아래 두려는 행위를 하고 있어 민주주의의 위기"라며 "윤 전 대통령과 이 후보의 동반 퇴진을 통해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각오"라고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 출당·탈당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부 논란에 대해서는 "인위적인 탈당이나 강제 출당은 당내 갈등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윤 전 대통령께서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당과 선거를 위해 그러한 판단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서는 "헌법 개정 시 심도 있는 논의 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의 국체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며 "광주시민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분연히 일어났던 만큼, 5·18 정신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게 교육적으로 전승되어야 한다"고 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