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났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광주 지역 전체 소방서 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께 광주공장의 고무 저장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타이어 재료로 사용하는 고무를 예열하는 장치에서 불똥이 튀어 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시작된 장소는 생고무와 화학약품 등 타이어의 기본 재료를 혼합하는 정련 공정 내 전기 오븐 장치로 잠정 파악됐다.
이곳엔 생고무 20t 정도를 저장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인원 167명과 장비 6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불길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면서 직원 1명이 건물 안에 한때 고립됐다가 구조됐고, 일부 직원은 옥상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당국은 화재 진압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광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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