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가족 중심의 육아 지원에 나섰다. 중구는 오는 6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 양육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바람직한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돕기 위한 것으로, 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세대 간 양육 격차 해소와 가족 간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중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교육간호사, 아동심리전문가 등이 참여해 ▲아토피 등 영유아 피부관리 ▲출산과 육아에 대한 가족 구성원 간 역할 이해 ▲기질에 따른 발달 과정 이해 ▲정서·신체 발달을 돕는 오감 자극법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스카프, 악기, 그림책, 놀이키트 등을 활용해 부모와 조부모가 함께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오감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실습형 교육이 포함돼 관심을 모은다.
교육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23일까지 중구청 지역보건과로 전화하거나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을 작성해 접수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양육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영유아 발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출산양육지원금을 비롯해 임신부 가사서비스, 산후조리비, 농산물 꾸러미 등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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