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국IOT기술원은 경기도 의왕시 내 폭염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예경보시스템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수위, 온도, 습도 등 주요 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위급 시 자동 음성 경보를 송출하는 시스템을 주요 지역에 설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설치 대상은 저수지, 하천, 댐, 방파제, 방조제, 계곡, 야영지, 수변공원 등이며, 산책로와 등산로에도 활용 가능하다.
(주)한국IOT기술원은 2003년 설립된 이후 약 900건 이상의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다수공급자로 등록돼 있어 공공기관과의 계약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해당 시스템은 음성 경보 외에도 SMS, TTS 문자 명령어로 원격 제어가 가능하며, 전광판을 활용한 재난 문자 송출 기능도 제공된다.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폭염, 산불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주)한국IOT기술원은 통합 재난관리 시스템을 지자체에서 효율적으로 운영 및 지속 개발 중이며, 해당 시스템은 GS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외 4곳에서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이와 함께, 회사는 3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2025~2029년도 재난예경보 종합계획 사업’ 시행계획 설명회에서 발표 업체로도 선정됐다.
(주)한국IOT기술원 최창규 대표는 “재난예경보시스템 설치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의 시공 사례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