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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드디어 '곰신' 생활 끝…남편 고우림 오늘 전역

입력 2025-05-19 10:25   수정 2025-05-19 10:59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남편인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30)이 19일 육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고우림은 지난해 11월 육군에 자원 입대해 국군 군악대 성악대에서 복무해왔다. 제대를 맞은 그는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이날 오후 8시 포레스텔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전역을 축하하며 간단한 인사와 근황을 전하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직접 밝힐 것으로 보인다.

고우림은 2022년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피겨 여왕' 김연아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18년 한 행사에서 처음 만나 3년간 교제한 뒤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당시 5살 연상연하 커플인 점과 각자의 커리어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결혼 1년 뒤 고우림은 현역으로 입대하며 잠시 활동을 중단했지만, 군 복무 중에도 포레스텔라 콘서트장을 방문하거나 멤버 강형호의 결혼식에 김연아와 함께 참석해 축가를 부르는 등 팀과의 연결고리를 놓지 않았다.

실제로 그는 지난 1월 "올해 전역한다. 얼른 전역해서 포레스텔라 완전체로 돌아가 컴백하는 시간을 빨리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전역 이후 곧바로 그룹 활동에 복귀할 예정인 고우림은 팬들과의 만남은 물론, 공연과 방송 등 다양한 무대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고우림은 2017년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 출연하며 대중에 처음 얼굴을 알렸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와 함께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를 결성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포레스텔라는 한국 크로스오버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전국 투어와 음반 발매, 방송 출연 등을 통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해왔다.

고우림의 전역은 포레스텔라에게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그가 빠져 있던 약 1년간 세 멤버는 팀 활동을 이어가며 공백을 최소화했지만, 완전체로 돌아온 포레스텔라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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