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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 공수처, 검사 7명 충원

입력 2025-05-19 10:54   수정 2025-05-19 10:59



인력 부족으로 수사 어려움을 호소하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7명을 충원한다. 공수처가 작년 9월 임명을 제청한 지 8개월 만이다.

공수처는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5명을 충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용으로 공수처는 검사 정원 25명 중 21명을 채우게 됐다. 결원 4명에 대해서도 상반기 중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충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나창수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와 김수환 전 수원지검 부부장검사(33기)가 부장검사로 임명됐다. 나 변호사는 2008년부터 2021년 7월까지 검사로 근무하며 인천 초등생 유괴 살인 사건 등을 수행했다. 김 전 부부장검사는 2004년부터 2019년까지 검사로 재직하며 금융·조세 등 수사 경험이 있다.

평검사로는 △최영진 법무법인 태하 변호사(41기) △원성희 국군복지단 법무실장(42기) △최정현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변호사(43기) △이정훈 경감(변호사시험 3회, 전 서울강남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이언 법무법인 강남 변호사(변시 5회)가 합류한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수사 인력 부족으로 수사 진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풍부한 검사 경력을 갖춘 부장검사와 법률 전문성을 쌓아온 평검사를 임명하게 돼 수사 추진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국민이 공감하는 수사 성과를 내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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