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기관연구원은 직무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인사·조직관리를 통합 추진하는 진단도구(P-JOBSCAN)를 개발하고 6월까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진단도구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직무중심 인사·조직관리 추진방향’ 정책에 따라 개발됐다. 기획재정부는 ▲직무기술서 정비 ▲직무분석 및 평가 ▲직무 중심 채용 ▲보수체계 개편 등 7대 핵심과제들을 직무 기준으로 연결하고 제도 전반을 유기적으로 설계·운영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이번에 개발된 진단도구는 7대 과제, 22개 세부과제, 220개 항목으로 구성된 기본 진단체계로 구성됐으며, 조직유형 분석(60문항), 7대과제 상세분석(440문항), 실행력 진단(49문항), 자유서술 영역 등 심층진단도 포함돼 있다.
해당 진단도구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4인의 교수진과 10여 명의 분야별 전문위원이 공동 개발했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직무급을 도입한 공공기관은 129곳으로 2023년 108곳에 비해 증가했으며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93.1%가 직무급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공공기관의 인사·조직관리는 여전히 채용 보수 평가 등 개별 과제별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공공기관연구원은 이번 진단도구 개발을 계기로 설명회, 세미나, 학회 발표 등을 통해 도구의 활용 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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