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5월 19일 18:02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네오크레마가 올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효소, 식이섬유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해외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선 게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네오크레마는 올 1분기 별도 기준 71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 동기(54억원) 대비 3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억원, 순이익은 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엔 순손실이 16억원에 달했다. 연결 기준으로 매출은 208억원, 영업이익은 28억원에 달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영업이익은 10배 급증했다.
네오크레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기능성 식품소재 기업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체중 관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GLP-1 기반 치료제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네오크레마의 다이어트소재(DNF-10)가 미국과 유럽 다이어트 시장에서 안전하고 자연적인 식욕 조절 소재로 주목받아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네오크레마는 향후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