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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최전선 뛰는 박찬대·김용태

입력 2025-05-19 18:02   수정 2025-05-20 01:16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된 지 1주일이 지난 가운데 각 당 후보를 최측근이 지원하는 핵심 참모의 역할 분담이 주목을 끌고 있다.

19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와 별도 노선을 짜며 현장 유세에 나서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충남(예산·논산·홍성), 충북(제천·괴산·청주), 세종, 서울(양천·여의도·마포·목동·용산·광진), 전남(담양·곡성) 등을 찾았다. 이 후보가 방문하지 못한 지역이나 접전지 등을 위주로 유세 동선을 짜고 있다는 전언이다.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선거 전략 업무를 도맡고 있다. 대선 국면에서 출범한 선대위 산하 수십 개의 당내 기구 출범식에 참석하는 등 매일 평균 2~4개 국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김용태 공동선대위원장과 윤재옥 총괄선대본부장이 각기 현장과 전략을 나눠 맡아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반등을 꾀하고 있다. 김 공동선대위원장은 당내 내홍 원인 중 하나로 꼽히던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을 끌어냈고 당헌·당규 개정 등 당내 개혁에 앞장서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연이 깊은 만큼 후보 단일화 작업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본부장은 선거 전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공직 생활 중심의 후보 이력 강조, 이재명 후보와의 도덕성·정책 비교, 유동층 집중 공략 등이 전략의 핵심 축이다.

배성수/양현주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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