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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포국가산단 안전 책임진다…첨단 통합관제센터 11월 준공

입력 2025-05-20 07:53   수정 2025-05-20 07:54

울산시는 올해 11월까지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통합관제센터는 디지털트윈(가상모형)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지하 배관, 유해물질·악취 오염, 화재·폭발 등을 실시간으로 관제·관찰하는 시스템을 갖춘다.

이 사업은 울산미포국가산단이 2021년 3월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 사업에 선정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되면서 추진됐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비롯한 6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2년 12월 착공했고, 올해 11월 완료 예정이다.

현재 추진율은 90%에 이른다.

사업비는 국비 85억원, 시비 45억원 등 총 13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를 통해 통합관제센터 인프라,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관제 온라인 플랫폼, AI 기반 화재·폭발 영상 감시 시스템, 지하 배관 감시망, 유해물질·악취 오염원 추적 시스템, 지능형 가로등·지능형 공간 등을 구축한다.

통합관제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화학제품과 석유 정제 분야 위험 물질을 다루는 울산미포국가산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출, 폭발 등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국가산단을 첨단 안전 산업단지로 전환하겠다"며 "근로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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