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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1분기 OLED TV 점유율 52%… 글로벌 1위 유지

입력 2025-05-20 10:29   수정 2025-05-20 10:30

LG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약 52%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약 70만4400대로, OLED TV 시장 점유율 52.1%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출하량 약 62만 6700대, 점유율 51.5%) 대비 출하량은 12.4%, 점유율은 0.6%포인트 증가했다. 2위는 삼성전자(30.8%), 소니(7.1%) 였다.

LG전자는 매출 기준으로도 47.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전자(35.4%), 소니(8.8%)순이었다.

특히 80인치 이상 라인업에서 점유율은 63.6%를 기록하며 초대형 OLED TV 시장 확대를 이끌었다. 70인치 이상 OLED TV 점유율도 54.9%였다. 1분기 전체 OLED TV 시장 내 70형 이상 초대형 TV 출하량 비중은 15.3%로 전년 동기(14.1%)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1분기 프리미엄(1500불 이상) TV 시장에서 OLED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출하량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5%포인트 증가한 44.8%로 절반에 육박했다.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 LG전자 OLED TV의 올해 출하량 비중은 50%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지난해 12년 연속 OLED TV 세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왕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초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독자 플랫폼 웹(web)OS △일반 올레드 TV(B5 모델) 대비 3배 이상 밝은 화면 △최대 4K·144Hz 주사율 영상을 손실·지연 없이 전송하는 진정한 무선 AV 전송 솔루션 등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CD를 포함한 LG전자의 전체 TV 출하량은 약 508만 5600대로 집계됐다. TV 시장 내 점유율은 매출 기준 15%이었다.

1분기 글로벌 TV 시장 출하량은 약 4748만 32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소폭 늘어나며 4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OLED TV 출하량도 약 135만 13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 전체 시장 성장률을 크게 웃돌며 3년 만의 상승세를 보였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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