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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산불 피해입은 경북 지역에 나무 300그루 기부했다

입력 2025-05-20 14:59   수정 2025-05-20 15:04



LG헬로비전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을 위해 ‘헬로, 지구! 숲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과 함께 LG헬로비전 임직원들은 직접 경북 의성군을 방문하고 임시 대피소에서 머무르는 산불 이재민을 위한 봉사활동도 추진했다.

LG헬로비전의 이번 캠페인은 산림 회복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임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자를 모집했다. 참여자 1명당 묘목 1그루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임직원과 시민 300명이 참여해 총 300그루가 경북 내 산불 피해지역에 식재될 예정이다.LG헬로비전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해피빈을 통해 산림 회복을 위한 기부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모금액에 LG헬로비전의 기부를 더해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참여자들에 ‘아름다운 지구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뒤 환경보호 실천 다짐메시지만 작성하면 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쉬운 참여 방식을 통해 자연 환경 보호의 의미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다"라고 덧붙였다.

임직원과 시민 참여자들의 다짐 메시지에는 ‘산불에 강한 활엽수를 별도 기부하겠다’, ‘등산 시 인화성 물질은 가지고 다니지 않겠다’, ‘친환경 제품으로 탄소 발자국을 줄이겠다’ 등이 포함됐다.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에도 나섰다. 주택 350여 채가 소실되고, 주민 500여 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경북 의성군 단촌면을 찾았다.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와 이재민 250여명을 위해 장어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노성래 LG헬로비전 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산림 복구를 위해 준비했다"며 "산불 피해 지역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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