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진비앤지는 한국수산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이리도 바이러스 백신 ‘이뮤니스® 메가백’을 현장에서 사용한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리도 바이러스는 25도를 넘는 여름철 고수온기에 참돔, 돌돔 같은 돔류, 농어 등이 주로 감염된다. 이전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어민들의 피해가 컸다.
우진비앤지의 이뮤니스 메가백은 2021년에 품목허가됐고, 2022년 출시됐다. 주로 경남 통영과 거제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됐다. 이뮤니스 메가백을 사용한 돌돔 양식장 등에서는 현재까지 80%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나타났다.
우진비앤지는 이번 학술대회 발표를 계기로 이리도 바이러스 백신을 앞세운 수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이리도 바이러스 백신은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주요 양식 국가의 유력 파트너사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이뮤니스 메가백을 필두로 향후 축적된 바이오 기술력과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산 바이오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신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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