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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시대..."한일, 청정에너지 협력 방안 찾아야"[신간]

입력 2025-05-21 15:21   수정 2025-05-21 15:22


트럼프 행정부 2기가 출범하면서 전 세계 에너지 분야에도 큰 파장이 미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첫날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국은 값싼 석유와 천연가스를 앞세워 제조업의 재건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국제기구와 다자협의체에서 원자력의 ‘친환경’ 지위를 부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간 ≪트럼프2.0과 에너지 대전환≫은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가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그에 맞설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에너지경제 전문가 유승훈 교수와 산업·에너지 분야 취재 경력 20년 이상의 이재호 기자가 공동 저술했다. 이 책은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 속에서 한국이 직면한 현실과 가능한 해법을 명확히 짚어낸다.

저자들은 트럼프 2기 정부의 강력한 보호 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역내 국가와의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협력을 강조한다. 두 나라는 1인당 국민소득이 높으면서 1인당 에너지 소비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이 세계 상위권이다. 한국과 일본은 청정에너지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공동의 책무를 지고 있다. 서로 협력해 청정에너지 공급 비용을 낮출 수 있다면 기꺼이 협력 가능할 것이란 게 저자들의 생각이다. 청정 수소·암모니아 공동개발, 동북아 수퍼그리드 출발점으로 한일 전력계통 연계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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