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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글로벌 톱3 엘리베이터 R&D센터 준공

입력 2025-05-21 15:54   수정 2025-05-21 16:06


현대엘리베이터가 엘리베이터 연구개발(R&D) 시설인 현대 아산타워를 완공했다. 최대 19대의 엘리베이터를 통해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 할 수 있게 됐다.

21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충북 충주 본사에서 '현대 아산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현대엘리베이터는 R&D를 위해 경기도 이천 테스트 타워를 이용해왔다. 하지만 아산타워 준공으로 모든 R&D 시설을 완전 이전하게 됐다.

아산타워는 기존 이천타워 대비 높이와 규모 등에서 대폭 확대됐다. 높이는 상층부 곤돌라 기준 250m로 글로벌 엘리베이터 R&D 시설 중 톱3에 속한다는 설명이다. 기존 이천 테스트타워 보다 45m 이상 높다.

아산타워 내부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분속 1260m급 초고속 엘리베이터, 더블데크(600m/m), 전망용(420m/m)은 물론 낙하시험장치 등 19개의 다양한 종류의 엘리베이터를 통한 연구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주 연구인력만 160여명이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아산타워는 현대엘리베이터가 40년간 쌓아온 기술과 신뢰를 하나로 모은 소중한 결실의 공간”이라며 “정몽헌 전 회장의 ‘기술은 사람이 하는 것’이란 말을 되새기며 아산타워가 사람을 위한 기술의 정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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