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지역활력타운' 태백·증평 등 10곳에 6100억 지원

입력 2025-05-21 18:01   수정 2025-05-22 00:41

정부가 강원 태백, 충북 증평을 비롯해 10곳을 지역활력타운으로 선정하고 총 6100억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의 인구 유입·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시설과 생활 인프라, 생활 서비스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교육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가 협업하는 사업으로, 2023년 시작됐다.

올해는 강원 태백시, 충북 증평군, 충남 부여·청양군, 전북 순창·장수군, 전남 강진·영암군, 경북 예천군, 경남 하동군 등 10곳을 사업지역으로 선정했다.

청정에너지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태백시는 220억원을 투입해 산업인력 유입과 정착을 위한 임대주택 44가구와 국민체육센터 등을 짓는다. 증평군은 360억원을 투입해 청년 근로자를 위한 연립주택 50가구와 타운하우스 20가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옛 성화대 캠퍼스 부지를 활용해 공동주택·타운하우스를 공급한다. 영암군은 단독형 타운하우스 공급과 더불어 친환경 스마트 주거단지 기반시설 구축에 나선다. 순창군은 도시 은퇴자 등을 위한 공공임대·단독주택 등을 건설한다. 하동군은 딸기를 활용한 소득 기반형 귀농·귀촌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농식품부와 국토부는 올해 10월까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방자치단체와 지역활력타운 관련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4년간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활력타운이 차질 없이 조성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