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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철강·석유 줄줄이 후퇴…5월 대미수출 15% 감소

입력 2025-05-21 18:12   수정 2025-05-22 02:43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의 영향 등으로 이달 중하순까지 대미국 수출이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319억6500만달러로 전년 동기(327억4400만달러) 대비 2.4%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평균 수출액은 25억6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6000만달러 줄어들었다.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조업일수는 12.5일로 전년과 같았음에도 하루평균 수출액은 2%가량 감소했다.

수출이 감소한 데는 대미 수출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 영향 등으로 대미수출은 지난달 6.8% 줄며 석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이달에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가 유지됐다. 이달 1~20일 대미 수출은 14.6% 줄었다.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도 2.7% 감소했다. 베트남 대만 홍콩 수출은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품목별로는 10개 품목 중 반도체와 선박을 제외한 8개 품목의 수출이 줄었다. 이 중 석유제품(-24.1%)의 수출 감소 폭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컸다. 그 뒤를 이어 철강 제품(-12.1%) 자동차 부품(-10.7%) 승용차(-6.3%) 등의 감소 폭이 확대됐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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