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넌스(G) 부문 리더 - 방경만 KT&G 대표이사 ④

방경만 대표이사(사장)가 이끄는 KT&G는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강화하고 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의 가치제고와 권익보호를 위해 투명하고 독립적인 지배구조를 구축·발전시키고 있다.
KT&G는 2012년 이후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줄곧 A등급(우수) 이상 평가를 받았고, 2019년에는 지배구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MSCI 평가에서도 ‘AA 등급’을 획득해 산업 내 최고 등급 획득 및 리더 그룹에 편입됐다. 지난해에는 한국ESG기준원이 주관한 지배구조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KT&G는 이사회의 권한·책임·운영 절차 등을 이사회 규정에 명시하고 있으며, 분기별 1회 이상 개최·운영 중이다. 2010년 이사회 규정 개정을 통해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게 해 CEO와 이사회 의장이 분리된 지배 체제를 구축했다. 2022년부터는 이사회의 전문 기술과 역량을 BSM(Board Skills Matrix, 이사회 역량 지표)으로 구성하고, 이사회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 관리를 진행한다.
KT&G는 방 대표 취임 후 1년간 수익성 및 구조 혁신에 집중했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 5조9088억 원, 영업이익 1조1888억 원으로 직전년도 대비 각각 0.8%, 1.8% 증가하는 등 매출과 이익이 동반성장 중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23년 9.9%에서 2024년 12.4%를 기록하며 2.5%p 상승했다.
2024년 말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 2024~2027년 3조7000억 원 규모(배당 2조4000억 원+자사주매입 1조3000억 원)의 주주환원, 발행주식총수의 20%를 소각하는 자사주 소각 정책을 발표했다. 저수익 비핵심 자산 매각 기반 ‘플러스 알파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주주가치도 제고했다.
올해도 1조1억 원 이상 현금 환원을 약속하며 배당 6000억 원과 자사주 매입·소각 3000억 원+α를 약속했다. 총주주환원율 100% 목표 등 3조7000억 원 밸류업 계획 기반 주주가치 증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방 대표는 지난 3월 말 창립 기념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춰 조직을 혁신하는 ‘모더나이즈(Modernize)’라는 2025년 경영 키워드를 제시하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전사적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 대표는 “수익성과 성장성은 기업가치 제고의 근간이 되는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궐련 중심 사업으로 확장, 향후 새로운 개념의 ‘모던 프로덕트(Modern Products)’를 선보여 마켓 리더로서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현화 한경ESG 기자 ku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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