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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사회' 다시 꺼낸 이재명

입력 2025-05-22 18:13   수정 2025-05-23 01:5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국가 공동체가 책임지는 기본사회로 나아가겠다”며 집권 시 이를 위한 전담 기구인 기본사회위원회를 만들겠다고 22일 공약했다. 6·3 대통령선거를 12일 앞두고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기본사회를 다시 전면에 꺼낸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SNS에 “주거, 의료, 돌봄, 교육, 공공서비스 같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모든 권리를 최대한 실현하고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기본사회를 열어가겠다”고 썼다. 기본사회위를 신설해 기본사회 정책 목표 및 세부 과제 수립, 정책 이행 상황을 평가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국회의원 정수를 10% 줄이는 등의 정치개혁 공약과 소액주주 및 장기 투자자에게 세제 혜택을 주는 내용이 담긴 증시 부양 공약을 발표했다.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리얼미터 조사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지지율은 이재명 후보 48.1%, 김 후보 38.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9.4% 순이었다. 이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재영/최형창 기자 jy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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