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지갑 브랜드 디센트(D'CENT) 운영사 아이오트러스트(IoTrust)가 시즌형 에어드롭 캠페인 '탭 댓 트롭(Tap That Drop)' 첫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28일 시작되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자산 보관을 넘어 지갑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새로운 경험이 되는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알리는 시도다. 이번 시즌에는 디센트를 포함한 총 12개의 웹3 프로젝트가 참여하며, 각 프로젝트는 2주간 고유한 퀘스트와 함께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캠페인은 디센트 지갑 앱 내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퀘스트를 완료하면 해당 프로젝트가 직접 제공하는 토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캠페인은 토큰 생성 이벤트(TGE)를 앞두고 있는 프로젝트 '스케이트(Skate'와 함께 시작된다. 디센트를 통해 스케이트를 경험하는 모든 유저들은 해당 프로젝트를 체험하고 커뮤니티 참여를 통해 보상도 선점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유저들은 프로젝트별 한정판 대체불가능토큰(NFT)도 수집할 수 있다. 시즌을 통해 총 12개의 NFT를 획득할 수 있으며, 보유 NFT 수에 따라 추가 에어드롭과 디센트 서비스의 특별 혜택이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만으로도 생태계 내에서 지속적인 보상을 누릴 수 있는 구조다.
디센트는 이번 시즌제 캠페인을 통해 기존 '가상자산 보관 중심' 역할을 넘어 사용자 활동이 자연스럽게 리워드로 이어지는 참여 기반 플랫폼으로 변화할 계획이다. 자산 저장 기능에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연결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하는 것이다.
백상수 아이오트러스트 대표는 "탭 댓 트롭은 디센트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가치를 잘 보여주는 캠페인이다. 우리는 지갑이 단순한 저장 장치가 아닌 사용자와 생태계를 연결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디센트는 유저가 지갑을 이용하는 순간마다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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