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준 정준호 등 배우들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났다.
신현준은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명예 서울시장님들과 더 많은 외국 분들이 서울을 찾을 수 있게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오 시장 등 일행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세 사람을 비롯해 고두심, 박상원 등 배우들과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이 웃으며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신현준은 이날 회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서울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추정된다. 신현준은 2023년 11월부터 오 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고두심은 문화예술, 유현준 교수는 도시·건축 서울시 명예시장을 맡고 있다. 명예시장은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로, 임기 1년의 무보수 명예직이다. 정준호는 강남구 홍보대사로 활약 중이다.
오시장은 구여권의 대권 잠룡으로 꼽혀왔으나, 전격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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