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다,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 선정

입력 2025-05-23 06:16  



크로스보더(해외직구·역직구) 이커머스 플랫폼 '구하다'가 금융위원회를 포함한 13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년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위와 12개 유관 부처가 협력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 성장을 이끌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정부의 핵심 정책금융 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구하다는 융합지식서비스 분야에서 뚜렷한 성장성·경쟁력, 사업 확장성까지 인정받았다. 구하다는 2026년 말까지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성장금융 등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금리 감면, 대출한도 상향, 보증비율 확대 등 금융지원과 컨설팅, IR, 수출지원 등 비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국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업계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구하다는 작년 매출액 266억원을 기록하고, 62.7%의 3개년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해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총이익률(GPM)은 동종업계 평균인 약 6.7%를 훨씬 웃도는 20.7%(2024년 기준)이며, 재고자산은 매출액의 10%대를 3년 연속 유지하는 등 안정적 재무상태를 구축했다.

구하다는 지난달 K-뷰티 글로벌 브랜드 엑셀레이팅 솔루션 '케이글로잉'을 론칭하고, 글로벌 빅 브랜드를 포함한 10개 이상의 K-뷰티 브랜드를 고객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국내 유수의 뷰티 브랜드들과 본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윤재섭 구하다 대표는 "이번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을 통해 구하다의 경쟁 업체 대비 뚜렷한 성장성·경쟁력, 케이글로잉을 통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성까지 인정받게 됐다"며 "혁신 프리미어 1000의 전폭적인 지원을 발판 삼아 구하다 및 케이글로잉의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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