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이마트와 함께 신규 가입 회원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빗썸 생애 최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이마트에서 고당도 수박 2통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이마티콘'과 함께 빗썸 원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빗썸 신규 가입 후 고객확인(KYC) 절차와 KB국민은행 계좌 연동을 완료하고,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에서 발급받은 쿠폰 코드를 빗썸 앱에 등록하면 된다. 해당 절차를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빗썸 원화 2만원이 즉시 지급되며, 이후 '웰컴 미션'을 완료하면 최대 2만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3만5000원 상당의 '이마티콘'도 제공된다.이마티콘은 쿠폰 등록일 기준 익영업일에 문자메시지로 전달되며, 올해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쿠폰 등록 후 7월 기준으로 빗썸 멤버십 등급을 블루 이상으로 상향한 신규 회원에게는 빗썸 원화 3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지급된 빗썸 원화는 거래 이후 출금할 수 있으며, 이벤트 종료 후 30일 이내 거래가 없을 경우 해당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블루 멤버십 달성 시 제공되는 보상은 오는 7월 4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대표 계절과일인 수박을 주제로 이마트와 함께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빗썸은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이벤트로 이색적인 가상자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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