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수혜 테마 진입한다" 기대에…원전주 '들썩'

입력 2025-05-23 09:48   수정 2025-05-23 09:49


원자력 발전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원자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3일 오전 9시42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 대비 1350원(3.53%) 오른 3만9600원에, 한전KPS는 1350원(3.31%) 상승한 4만2150원에, 한전기술은 2300원(3.77%) 뛴 6만33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우리기술(15%), 서전기전(4.55%), 우진(5.22%), 비에이치아이(5.26%) 등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의 원전 관련 종목들 강세가 한국 증시로도 이어진 모습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신규 원자로 승인 관련 규제 완화, 핵연료 공급망 강화 등이 포함된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2017년 이후 전 세계에 설치된 원자로의 87%가 러시아와 중국의 설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우려를 바탕으로, 2050년까지 미국 내 원자력 발전 용량을 현재의 4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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