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교 태권도 지도자로서 많은 유망 선수를 길러낸 김종호 코치가 국기원 기술심의회 경기분과 위원에 위촉됐다.
국기원은 지난 9일 김 코치의 현장 지도력과 전략적인 경기 운영 역량을 높이 평가해 기술심의회 경기분과 위원으로 위촉했다.
김 코치는 오는 26년 1월까지 국기원 기술심의회 경기분과 위원으로서 세계태권도의 중심인 국기원의 기술 기준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고 경기 규정을 해석하는 등 국제대회 운영과 경기력 분석 및 전략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김 코치는 중학교 태권도 현장에서 오랜 기간 학생 선수들을 직접 지도하며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뛰어난 성적을 이끌어냈다고 한다. 특히 그는 선수 개개인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훈련 시스템과 헌신적인 지도 방식으로 지도자들과 태권도계로부터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 그의 제자들 중에는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국제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도 있다.
또한 김 코치는 2025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에서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대학태권도대학연맹 이사로 선임, 연맹이 추진하는 대학 선수들의 권익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운영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더하고 있다.
김 코치는 "그동안의 현장 경험을 세계태권도의 중심인 국기원을 통해 태권도 발전에 연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명확한 기술 기준 성립, 공정한 경기 규정 해석으로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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