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코스피, 기관 매도에 2600선 탈환 실패…'인적분할' 삼바 6%↓

입력 2025-05-23 15:42   수정 2025-05-23 15:43


코스피가 2600선 회복에 실패했다. 기관의 순매도 때문이다. 대형주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6% 가까이 급락했다.

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8포인트(0.06%) 내린 2592.09에 마감됐다.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339억원어치 주식을 샀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39억원어치와 565억원어치를 팔았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을 419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93%나 빠졌다. 전날 인적분할 계획을 공시한 영향으로 보인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상의 보조금을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공화당의 감세안이 하원을 통과한 영향으로 LG에너지솔루션(-2.37%), 현대차(-1.37%), 기아(-2.35%)도 크게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0.91% 빠졌지만, SK하이닉스는 1.57%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원자력 확대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산에너빌리티는 6.67%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69포인트(0.24%) 내린 715.98에 마감됐다. 이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8억원어치와 237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은 269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미 감세안의 하원 통과 영향으로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4.57%와 4.84% 빠졌다.

반면 펩트론은 5.01% 올랐다. 파마리서치(2.16%), 휴젤(0.98%), 클래시스(1.37%) 등 미용의료 관련 종목들도 강세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6원(0.62%) 내린 달러당 1374.1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