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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등서 코로나 유행…정부, 백신 접종 권고

입력 2025-05-23 18:05   수정 2025-05-24 00:44

중국 홍콩 등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자 정부가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국립중앙의료원은 23일 코로나19 대응 점검 회의를 열어 국내외 유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해외 유입 차단과 국내 방역 관리 방안 등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과 교류가 많은 홍콩 대만 중국 등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는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발생과 중증 환자 비율, 병상 가동률 등이 안정적인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면서도 해외 유행 확산이 국내 유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역망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일상 속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다음달 30일까지 무료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이달 20일 기준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률은 47.4%로 절반이 되지 않는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코로나19 유행국 여행 시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입국 시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알려달라”며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20주차(5월 11~17일) 국내 병원급 표본 감시 의료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100명으로 직전 주 146명 대비 줄어들었다. 코로나19 입원환자는 최근 4주간 소폭 증감을 반복하며 비슷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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