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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가정 통합부터 해라" vs 李 "이런 말할 자격 없어" [대선 토론]

입력 2025-05-23 20:39   수정 2025-05-24 01:1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형수 욕설 논란’ 지적에 대해 “수양이 부족했다”면서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말할 부분은 아니다”고 맞받아쳤다.

23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2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사회통합 방안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김문수 후보는 “자신의 사건을 유죄취지로 파기 환송한 대법원장에 대해 청문회와 특검을 실시하고, 또 대법관을 늘리려고 한다”며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지적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어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최소한의 인륜을 무너트렸다”며 “가정도 통합하지 못하는데 나라를 통합할 수 있겠느냐”고 이재명 후보를 비판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는 헌법을 무시한 내란(12·3 비상계엄)”이라며 즉답을 피한 다음 “장기 집권을 하고 군정을 하려 했던 시도에 대해 명확히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묻지 않으면 이런 일이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사회통합의 첫걸음이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수사와 처벌이라는 취지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형수 욕설 논란에 대해 “저의 수양이 부족했다”고 고개를 숙이면서도 “김문수 후보는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고 반박했다. 과거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소방서에 전화했던 사안을 언급하면서 이재명 후보는 “본인은 소방서에 갑질하지 않았나”고 비판했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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