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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의 중추' 금융정책과에 첫 여성 과장 나왔다

입력 2025-05-24 19:01   수정 2025-05-27 10:05


금융위원회가 새 금융정책과장에 권유이 산업금융과장을 임명했다. 금융위 최고 요직으로 꼽히는 금융정책과 책임자에 여성이 발탁된 것은 금융위 설립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금융위에 따르면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권 과장은 4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와 기재부 전신인 재정경제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금융위에서는 금융정책과의 첫 여성 주무 서기관을 맡아 주요 정책들을 다뤘다. 이후 가계금융과장, 금융소비자정책과장, 산업금융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권 과장이 이번에 임명된 금융정책과는 국내 금융정책 실무를 총괄하는 부서다. 금융위의 최우선 현안인 가계부채 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또 다른 부서들이 손을 대기 어렵거나 경계가 애매한 현안조차 모두 금융정책과로 집중된다. 최근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지분형 모기지' 사업도 이 부서의 추진 사업이다.

이번 임명으로 부부가 한국의 국내외 핵심 금융정책을 주무르게 됐다. 권 과장의 배우자는 김희재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이다. 금융위 금융정책과가 국내 금융정책을 책임진다면, 기재부 국제금융과는 대외 금융협력 등 국제 금융 현안을 총괄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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