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중기부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고자 마련한 ‘동반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진다. 사업 참여가 확정된 중소기업에는 대만 쿠팡에 입점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쿠팡은 선정 기업에 운송과 통관 등 한국과 대만 간 물류 프로세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만 쿠팡 내 메인 배너와 키워드 광고, 앱 푸시 등 현지 마케팅도 해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상생협력재단이 운영하는 ‘상생누리’ 플랫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쿠팡은 작년에도 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진출 지원사업을 수행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30개사로 확대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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