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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자산 형성 돕는다…月15만원 3년 저축땐 1080만원

입력 2025-05-25 18:04   수정 2025-05-26 00:19

서울시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1만 명을 모집한다.

시는 다음달 9일부터 20일까지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 통장’ 참여자를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청년이 월 15만원을 2~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재원이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이자까지 포함하면 3년간 약 1080만원을 모을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18~34세 청년 가운데 월 소득 255만원 이하면서 부양의무자의 연소득이 1억원 미만, 재산 9억원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제대군인은 만 36세까지 가능하다.

기존에는 자치구별로 선발 인원을 배정했지만 올해부터는 경쟁률에 따른 지역별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일괄 접수 방식으로 전환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원이 절실한 청년이 탈락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일괄 접수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는 저소득층 가구의 교육비 마련을 위한 꿈나래 통장 참여자도 함께 모집한다. 이 사업은 3년 또는 5년간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시가 저축액의 50%를 매칭하는 방식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14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신청 대상이며, 기준 중위소득 51~80% 이하 가구여야 한다. 다자녀 가구(세 자녀 이상)는 기준이 중위소득 90%까지 완화된다.

두 사업 모두 한 명이 한 개의 계좌만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소득·재산조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는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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