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솔루션은 홍콩 침사추이 소재 메디컬센터 H16에서 현지 의료진 대상 카티라이프 라이브서저리를 지난 21~23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H16은 국내 서울 소재 차움, 리버사이드 메디컬센터와 유사한 구조의 의료센터다. 비응급 및 프리미엄 진료에 초첨을 맞췄다. 홍콩 및 중국의 유명인들이 자주 찾는 메디컬타워로 알려져 있다.
21일에는 분당차병원에서 박재영 정형외과 교수의 집도로 생검(Biopsy)을 시연했으며 23일에는 문현수 강남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카티라이프 시술을 진행했다. 바이오솔루션 관계자는 “지난 달 중국 하이난 의료특구 내 주요 대형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라이브서저리 현장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카티라이프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을 하며 현지 의료진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했다”고 했다.
홍콩은 약 750만 명의 인구를 가진 고소득 도시이자, 의료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중국 광둥성(약 1억 3천만 명)과도 밀접한 의료·경제 협력권에 속해 있다. 홍콩은 외국과의 민간 의료 교류가 활발하고, 선진 의약품과 치료제의 진출이 비교적 용이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아시아 시장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의료기관 기반 치료’ 중심 정책을 운영하는 경향이 강해, 환자의 동의와 병원의 의학적 판단이 있을 경우, 병원 자체 규정 하에서 자가세포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카티라이프의 경우, 중국 본토의 임상 허가 없이도, 홍콩의 병원에서 자체 규정에 따라 시술이 가능하다.
바이오솔루션은 최근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최종 결과 보고서를 수령했다. 이번에 열린 홍콩 의료진 대상의 라이브 서저리 행사는, 카티라이프의 한국 정식 품목 허가와 미국 임상 성공 소식이 홍콩 의료계의 관심을 끌면서 성사됐다.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는 “중국 하이난에 이어 홍콩 H16 의료진 앞에서도 카티라이프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국 2임상 성공과 국내 정식 품목허가를 발판삼아 카티라이프의 해외진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