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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계엄 사과 생각 묻자 '침묵'…내란 혐의 5차 재판 진행

입력 2025-05-26 10:52   수정 2025-05-26 10:53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재판에 지상 출입구를 이용해 출석하면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 없이 법정으로 직행했다. 이날 재판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6월 3일에 앞서 열리는 마지막 재판으로 다음 재판은 대선 이후인 같은 달 9일에 진행된다.

윤 전 대통령은 26일 오전 10시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혐의 사건 5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2층 서관 입구에 도착해 검은색 승합차에서 내렸다.

그는 대선을 앞두고 국민께 할 말이 있는지, 불법 계엄을 사과할 생각이 없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곧장 법정으로 이동했다.

'검찰의 비화폰 압수수색영장 발부 요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부정선거 관련 영화는 왜 봤는지' 등을 묻는 말에도 침묵했다.

법원 바깥으로는 일부 지지자들이 모여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 취재진이 설치한 포토라인을 통과한 것은 이날이 세 번째로 2차 공판 때까지는 법원 허가에 따라 지하 주차장을 통해 비공개 출입했다.

하지만 지난 12일 3차 재판부터는 일반 피고인과 마찬가지로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하게 됐다.

이날 5차 공판에선 이상현 육군 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장(준장) 증인신문이 이뤄진다. 비상계엄 당시 특수부대의 국회 투입 등 상황과 지휘 체계 관련 증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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