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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52% vs 김문수 42%…양자대결서 '이재명 우세' [갤럽]

입력 2025-05-27 08:24   수정 2025-05-27 08:56

6·3 대선 여론조사 공표금지를 하루 앞둔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다자·양자 대결에서 모두 크게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24~25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다자 대결에서 49%를 얻었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11%,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1% 등 순이었다.

지역별 지지율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우세가 확인됐다. 이 후보는 서울(46%)과 인천·경기(52%) 등 수도권에서 50% 안팎의 지지를 받았다. '스윙보터' 지역인 충청권에서는 49%를, 호남에서는 79%를 기록했다.

김문수 후보가 앞선 지역은 대구·경북(49%)과 부산·울산·경남(47%)의 영남 지역이었다.

막판 최대 변수인 보수 진영 단일화를 전제로 가상 양자 대결을 벌일 경우, 이재명 후보는 52%를 득해 김문수 후보(42%)와 10%포인트(p) 차로 오차범위 바깥에서 앞서갔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양자 대결에서는 각각 51%와 40%를 득해 11%p 차로 격차가 다소 더 벌어졌다.

이렇듯 이재명 후보가 독주하는 결과는 중도층 지지율에서 이재명 후보가 앞서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후보는 다자 대결에서 중도층 57%의 지지를 얻었고, 김문수 후보 26%, 이준석 후보 12%였다. 양자 대결에서는 김문수 후보(34%)와 맞붙었을 땐 이재명 후보가 61%, 이준석 후보(35%)와의 대결 때는 58%를 획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24.4%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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